화엄사 원통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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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8-06 17:35 조회1,976회 댓글0건본문
.명칭 : 화엄사 원통전
원통전에는 관세음보살님, 칠성, 독성, 산신이 모셔져 있었다.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님은 크고 넓고 자비로운 덕이 있으신 분으로 가장 널리 우러름을 받으시며 극락세계에서 아미타 부처님을 도우시는 분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곳에 나타나 형편을 살피시고 모든 이들을 괴로움과 어려움에서 구해 주시는 인자하신 분으로 관자재보살(觀自在菩薩)이라고도 합니다.
칠성(七星)님은 사람들의 좋은일,나쁜일,복덕,수명장수를 도와 준다고 합니다.
독성(獨聖)님은 부처님의 제자인 나반존자로 천태산에서 혼자 도를 닦아 연각(緣覺)을 이룬분입니다.
산신(山神)은 산신령,산왕대신으로 산을 맡아 수호 하고 있는 분입니다.
조선 숙종29년(1703) 계파선사께서 중건했고, 편액은 정조23년(1799)에 조종현에 의해 쓰어진 것이다
도광 스님이 1969년 11월 20일 취임하면서부터 각 법당을 정비 불사를 하시면서 나한전에 없어진 제화가라보살상과 미륵보살상 좌대에 가섭존자 아란존자를 모셨고 나한님 한 분이 없어져서 양쪽으로 8분 씩 배열이 되어야 하는데 배열이 맞지 않아서 빈두로존자(나반존자)를 원통전에 독성탱화 앞으로 모셨다.
명선스님이 1978년에 해체중수 했으며, 1978년 원통전 나한탱화에 있는 나비그림 부분만을 오려내어 없어져 도난 당했으며 몇 달후 그 부분을 다시 그려 넣었다.
종열스님이 1997년에 관세음보살상을 개금했다.
종삼스님이 2006년 10월 기와번와를 하였다.
종삼 스님이 2010년 독성탱화와 나반존자상 특별전시회가 있었던 곳에 빌려 주었다가 전시회가 끝나고 나서 나반존자상은 성보박물관 수장고로 모셨다.
법당 왼쪽에 목판 보관실에 부휴집(浮休集), 염불직지(念佛直指)등 많은 귀중한 목판본이 보관 되어있으나 영관스님이 2013년 7월 원통전안 왼쪽 목판 보관실에 있는 목판을 박물관 지하보관실로 옮겼으며, 2015년 1월 28일 목판 비어있는 목판 보관실을 해체해서 없에버렸다.
덕문 스님이 2019년 1월 3일 나한전 오른쪽 지붕 붕괴로 인해 해채보수 하기 위해 원통전 왼쪽 공간에 임시 불단을 만들고 나한전에서 석가모니불상, 인왕상만 남기고 가섭존자, 아란존자, 16나한, 판관상과 후불탱화, 나한탱화 를 옮겼으며 1월 5일 원통전에 나한전 불단을 밤색천 위에 유리를 올려놓는 불단으로 재정비하고 나한전에서 석가모니불상, 인왕상을 옮기고 난후 후불탱화, 나한탱화, 가섭존자, 아란존자, 16나한, 판관, 인왕상을 가지런히 배치하여 모셨다.
덕문 스님이 2019년 2월 14일 원통전 오른쪽에 있던 독성탱화와 산신탱화를 탑전 칠성각으로 옮겼다.
2019년 11월 9일 오후 12시 원통전에 임시법당으로 있던 나한전 나한탱화와 불상및 나한상을 나한전으로 옮겼지만 그중에서 후불탱화는 수미단에부터 천장까지 높이가 맞지 않아서 걸지 못하는 보수 하자(瑕疵)가 발생되여 다시 원통전에 모셨다. 11월 11일 원통전에 있던 임시 수미단을 철거하고 후불탱화는 나한전 법당안 오른쪽 문에 두었다.
2023년 6월 15일 원통전 칠성탱화를 덕문 주지 스님이 성보박물관 수장고로 이운하라고 지시했다.
이로써 그동안 원통전에 모셔져 있었던 칠성탱화, 독성탱화, 산신탱화 중에서 독성탱화, 산신탱화는 탑전에 삼성각으로 이운되고 칠성탱화는 화엄사 성보박물관 수장고 이운되었으니 원통전에서 사라져 버려서 이 곳 법당에서는 삼성의 존재가 잊어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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