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화엄법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가람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3-04 12:43 조회2,215회 댓글0건본문
불기 2568(2024)년 3월 2일 (토) 화엄원에서
(전) 직지사 주지 흥선큰 스님을 초청하여 3월 화엄법회를 봉행하였습니다.![]()
의왕 용화사 지음 합창단에서 '천의 손 천의 눈'과 '비천'을
먼길 오셔서 꽃샘추위로 움추린 어깨를 펴게 해주신 지음합창단, 박보경 지휘자님, 최금실 반주자님,
덕홍 주지스님, 신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구름에 물든 절' '꽃 피울때까지'를 음성공양 해주셨습니다.
한산사 가릉빈가합창단, 화엄사 화음 합창단, 박영집 지휘자님, 양은정 반주자님 감사 드립니다.
(전)구례례군청 홍보팀장 김인호님을 화엄사 홍보위원으로
위촉하여 위촉장을 수여하였습니다.
![]()
화엄사 교구장이신 초암 덕문스님께서 인사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말과 칼'이라는 주제로 흥선 스님께서 "전국의 많은 사찰에는 칼을 찿는 다는 의미의 심검당이 존재한다"며
"절에서 찿는 칼(검)은 반야검(지혜)으로 지혜의 칼을 찾는다는 뜻"이라고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이어"반야검은'취모리'라고 터럭을 자르는 날카로운 칼로 무명을 자르는 지혜의 활검"이라며
"의사가 칼을 들면 사람을 살리지만 강도의 칼은 사람을 죽일 수 있으니 칼 자체를 탓하지 말라"고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스님은 또"말도 이와같이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상처를 줄 수도 있고 사람을 살릴 수도 있다"며"여러분들도 말할때
한 번 더 생각해보고 상대방을 배려하고 상처주지 않게 말을 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
추운 날씨에 감로법문을 해주신 흥선 큰스님께 감사드리며
참석하신 사부대중 모두 불보살님의 가피가 가득하길 발원합니다.
_( )_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