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음력 8월4일 구례 화엄사에서는 동헌당 태현 대종사 다례재를 봉행합니다.

지난 9월 13일 화엄사 각황전과 부도전에서 문도스님 100여분이 

참석하신 가운데 제35주기 동헌대종사 추모 다례재가 봉행되었습니다.

 

 

화엄문도회 문장이신 명선스님과 도문스님, 주지 덕문 스님과

문도 스님들께서 차와 꽃을 올리며 동헌스님의 뜻을 기렸습니다. 

 

주지 덕문스님께서 참석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각황전에서 다례재를 마치고 사부대중이 동헌스님 부도와 탑비가 

있는 부도전을 찾아 참배하는 것으로 행사를 원만회향 하였습니다.

1918년 서울 대각사에서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 중 한 분이었던

용성 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신 동헌대종사는 대각회 설립 초대 이사장,

조계종 원로의원 등을 역임하시면서 불교계 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기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