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차 화엄사 문화재 활용사업 석등 3D 퍼즐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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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람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10-18 11:39 조회1,127회 댓글0건본문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 '화엄사 문화재 잃어버린 조각을 찾다'
10월 17일 수요일 화엄사 보제루에서 진행했습니다.
구례 산동 중동초등학교 1, 2, 3, 4학년 친구들이 파란 하늘과 가을빛 가득한 지리산 화엄사 도량에 왔습니다.
각황전 계단 앞 마당에 서서 화엄사 경내 보물들과 국보 문화재를 둘러봅니다.
손을 들어 국보 제 12호 각황전 앞 석등을 허공에 대고 그려봅니다.
맨 위의 둥그런 모습 내려오면서 바퀴모양, 지붕, 창문 뚫린 화사석, 장구모양의 기둥,,
아이들이 그려 낸 우리 문화재 석등은 어떤 모습이였을까요.
쌀쌀한 날씨에 손을 비벼 따뜻한 손길로 눈과 얼굴과 목과 손을 쓰다듬어 봅니다.
천천히 누워서 크게 심호흡도 해봅니다.
모듬별로 앉아
석등 설명을 듣고 석등 구조와 이름을 적어봅니다.
카드를 들고 둥글게 둥글게 가위바위보 게임도 했습니다.
이어서
석등 3D 퍼즐을 맞추는데
초등학교 1학년 친구들은 어려운 듯 보이지만
나중에는 번호에 맞춰 척척 맞추고,
석등을 다 만들고 나서 완성된 석등을 들고 환하게 웃습니다.
어려운듯 했지만 집중해서 하나하나 맞춰가는 동안 성취감도 생길겁니다.
프로그램 마치고 둘러모여 앉아 마음 나누었습니다.
" 친구랑 같이 해서 좋았어요
석등에 대해 잘 알게 되었어요
어렵지만 기분이 좋았어요
우리 고장에 국보가 있구나를 오늘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 되었어요
어려웠어요
뿌듯하고 재미있었어요
선생님이 도와줘서 고마웠어요"
선생님들의 소감입니다.
" 석등 만드는 시간이 뜻 깊고 구례가 고향인데 이제 자주 와야 겠어요.
구례에 부모님과 함께 와봤는데 가족들이 화엄사 와서 둘러만 보고 가기보다 이런 프로그램이 있어서 화엄사와 국보를 알게 되면 좋겠어요"
초등학교 친구들이 오늘 문화재 활용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구례 지역에 있는 소중한 문화재 석등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합니다.
문화재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화엄사 경내 문화재를 직접 보고 체험하며 알아가는
시간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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