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맞이 윷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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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람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2-17 09:41 조회1,278회 댓글0건본문
새해 잘 맞이하고 계신가요 ?
설날 하루전 화엄사 화엄원에서는 사중 스님들을 모시고 대중들과
어린이, 청소년이 함께 새해맞이 윷놀이를 펼쳤습니다.
총8개 팀으로 나누어 120여명이 참여한 이번 윷놀이는
모두가 즐겁게 웃고 즐기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주지스님 협찬의 한국화 작가의 부채, 교무국장 스님의 디지털 카메라, 블루투스
이어폰 사중에서 준비한 드론, 고급 차와 티워머 등등 푸짐한 경품으로 시작 전부터
분위기는 훈훈 하였습니다.
주지스님께서 한해동안 열심히 살아주신 스님들과 종무원들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인사말씀과 개회선언을 해 주셨습니다.
인사말만 해 주실줄 알았는데, 경기에도 너무 적극적이셨습니다.
웃음과 긴장감 사이를 넘나드는 윷놀이가 시작되었습니다.
포교국장스님 팀의 화이팅. 대단하지 않습니까 ?
오늘의 베스트 컷입니다.
주지 스님의 말을 잡으러 쫓아가며 "걸이야" 를 외치는 연우스님입니다.
저도 옆에서 엄청 응원했습니다. 저와도 같은 편이신지라...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으시며 즐겁게 팀을 이끌어 주셨던 강주스님 팀입니다.
경기내내 어린이. 청소년들의 화이팅과 응원을 받으셨죠.
기운을 모아 윷을 던지면...
윷이나 모가 나오는 대단한 팀이었습니다.
경기결과는 마지막에...
아버지 웃음으로 부담없이 재미있게 이끌어 주신 명곤스님이십니다.
이렇게 열심히 하실거라고 예상치 못했던 주지스님 이십니다.
이렇게 열심히 하셨던 이유는 상품 때문이셨답니다.
그 상품이 무엇인지는 마지막에...
방금 던진 윷은 낙(落:경기장 밖으로 윷이 떨어짐)이었다며 "윷 주세요" 하시는
주지스님과 아니라고 하시는 진조스님 이십니다.
마지막 결승전을 화려하게 장식한 팀은 연수국장님 팀이었습니다.
여성 선수가 대부분이었던 이팀의 팀웍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였습니다.
화이팅이 느껴지시나요 ? 우승은 연수국장스님 팀이 가져갔습니다.
시상식이 이어졌습니다.
우승팀인 연수국장스님 팀에 상금전달과 선물 우선선택권이 주어졌습니다.
2등은 어린이.청소년들과의 합심이 좋았던 강주스님 팀이
3위는 주지스님 팀이 차지하셨습니다.
주지스님 손에 꼭 쥐고 계신 것은 상품으로 받은 마스크팩 12개들이 세트 입니다.
상품으로 받으셨는데, 결국은 다른분께 전달해 드렸습니다.
저것 때문에 열심히 하신 것 같았는데 말이죠. ^^
보통 게임하면 선물 이만큼씩은 다들 기본으로 갖고 가시죠 ?
주지스님께서 행사를 마치고 참석하신 분들과 인사 나누시고
덕담해주셨습니다..
모두 즐거워하셨고 어른들은 잠시동안 동심으로 아이들에게는 추억으로 남았을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참석하셨던 모든 분들 그리고 지금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나누고계실
전국의 많은 분들 모두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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