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팥죽 운력과 동지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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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람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12-29 17:32 조회1,277회 댓글0건본문
불가에서 한해의 큰 행사중 하나인 동지가 12월 22일 이었고
동지 법회와 팥죽을 준비하느라 많은 분들의 손을 빌어 21일부터
동지 새알을 만드는 운력이 있었습니다.
어린이 법회 개구장이들도 고사리 손을 더했습니다.
노장스님, 선방 스님들께서도 대중들을 위해서 도움을 더해 주셨습니다.
화엄사의 기둥이신 학인스님들도 도와주셨구요.
신도회 회원님들께서도 바쁘신 중에 시간을 내어 동참해 주셨습니다.
다양한 모양의 새알들이 나왔습니다.
자동차나 화살표 새알을 드신분들은 2018년 대박나실 겁니다.
새알 운력이 끝나고 새벽부터 팥죽 만들기에 여념이 없으신 공양간 보살님들과
학인스님들 추운날씨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정성껏 만들어진 팥죽은 먼저 각 법당에 공양 올리고,
다음으로 화엄사의 모든 전각에 놓아드립니다.
그리고, 지역 분들께 나눔할 팥죽을 그릇에 담아 보내드리기 위한 준비를 합니다.
1,000여개의 팥죽을 지역 노인정, 양로원, 노인복지관, 경찰서, 관공서,
군부대, 장애인복지관,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수고하시는 많은 분들께
직접 가져다 드리고 중요한 날의 의미를 함께 나눕니다.
동지 법회를 시작합니다.
학감스님께서 동지법회 법문을 해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슴 벅찼던 귀한 법문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스님의 법문은 편집이 끝나는 대로 동영상 자료실에 올리겠습니다.
화엄사에서 위탁 운영하는 장애인 복지관에 사회국장 스님께서
팥죽나눔을 위해 다녀오시고 배식까지 해주셨네요.
스님 수고많으셨습니다.
재무국장 스님과 신도회에서 3대대 장병들에게 팥죽을 나눠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준비하고 진행된 동지행사였습니다.
하나하나 준비하고 챙기는 이 과정들이 모두에게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생각합니다.
함께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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