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송년법회와 시상식을 마치고 송년 해넘이 행사를 시작합니다.

연수국장 스님의 안내에 따라 지난 한해를 돌아보는 명상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해의 마지막 송년 법회를 대웅전 앞에서 거행하였습니다.

교구장 스님의 인사 말씀과 종곡스님의 인사말씀이

있으셨고, 어렵게 시간내어주신 신도회장님도 짧은 인사말씀 해 주셨습니다.

 

 

신도회 상임부회장님의 발원문 낭독이 있었습니다.

 

 

 

법회가 끝나고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초를 들고 탑을 돌아

타종식을 위해 범종각으로 향합니다.

 

타종을 앞둔 시간 운봉 박승래님께서 판소리 심청가  심봉사 눈뜨는  대목과 

진도아리랑을 허는데 ~ 얼씨구~ 좋다 ~

  

 

추운날씨에 정말로 신명나게 많은 대중들을 행복하게 해 주셨습니다.

한해의 마지막 순간을 행복하게 마무리 해주신 박승래님께 온 마음을 다해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2018년 1월 1일 00시 교구장 스님의 타종을 시작으로 당일 법회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타종에 참여하셨습니다.

 

 

 

 

늘 똑같은 하루 같아도 우리는 지난 한해가 행복했다거나 힘들었다고 말합니다.

무술년 새해에는 어느 곳에서건 주인이 되시기를,

그리고 날마다 새로운 날이 되시기를,

그리하여 열심히 보낸 하루하루가 더해져서

다시 만나는 올해의 마지막 날은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살아왔음을 감사해하고 행복해하는 우리였으면 합니다.

주지 스님께서 밝혀주신 소원초로 새해 인사를 대신합니다.

"불자님 모두 행복하시고 평안하시기를 ..."

언제나 이 자리를 지키고 있을 화엄사에서 기원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