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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화엄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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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람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3-04 12:43 조회6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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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기 2568(2024)년 32일 (토)  화엄원에서 

(전) 직지사 주지 흥선큰 스님을 초청하여 3월 화엄법회를 봉행하였습니다.


 의왕 용화사 지음 합창단에서 '천의 손 천의 눈'과 '비천'을

음성공양으로 준비해 주셨습니다.

먼길 오셔서 꽃샘추위로 움추린 어깨를 펴게 해주신 지음합창단, 박보경 지휘자님, 최금실 반주자님,

덕홍 주지스님, 신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한산사 가릉빈가합창단과  화엄사 화음 합창단에서 

'구름에 물든 절' '꽃 피울때까지'를 음성공양 해주셨습니다.

한산사 가릉빈가합창단, 화엄사 화음 합창단, 박영집 지휘자님, 양은정 반주자님 감사 드립니다.

(전)구례례군청  홍보팀장  김인호님을 화엄사 홍보위원으로 

위촉하여 위촉장을 수여하였습니다.


화엄사 교구장이신 초암 덕문스님께서 인사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말과 칼'이라는 주제로 흥선 스님께서 "전국의 많은 사찰에는 칼을 찿는 다는 의미의 심검당이 존재한다"

"절에서 찿는 칼()은 반야검(지혜)으로 지혜의 칼을 찾는다는 뜻"이라고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이어"반야검은'취모리'라고 터럭을 자르는 날카로운 칼로 무명을 자르는 지혜의 활검"이라며

"의사가 칼을 들면 사람을 살리지만 강도의 칼은 사람을 죽일 수 있으니 칼 자체를 탓하지 말라"고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스님은 또"말도 이와같이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상처를 줄 수도 있고 사람을 살릴 수도 있다""여러분들도 말할때

 한 번 더 생각해보고 상대방을 배려하고 상처주지 않게 말을 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추운 날씨에 감로법문을 해주신 흥선 큰스님께 감사드리며

참석하신 사부대중 모두 불보살님의 가피가 가득하길 발원합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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