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에서 열린 제31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에 참가한 한일 시도현 지사들이 오늘(31일) 천년고찰 지리산 화엄사를 찾았습니다. 

한일해협 8개 시도현 지사들은 화엄사 교구장 덕문스님과 문화국장 우견스님의 안내에 따라 각황전과 대웅전 등 사찰 경내 곳곳을 둘러봤습니다. 

시도현 지사들은 이어 화엄사 산사의 밥상팀이 미리 준비한 사찰음식으로 오찬을 함께했습니다. 


31일 지리산 화엄사를 찾은 시도현 지사들이 기와 시주 후 교구장 덕문스님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들을 맞이한 화엄사 교구장 덕문스님은 “한일 양국가의 지자체들이 화합해서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는 한일해협연안 지역의 공동번영을 위해 지난 1992년 설립됐습니다. 




31일 지리산 화엄사 찾은 한․일 시도현 지사들이 화엄사가 준비한 사찰음식으로 오찬을 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전라남도,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제주특별자치도 등 4개 시도가 참여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후쿠오카현, 사가현, 나가사키현, 야마구치현 등 4개 현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출처 : BBS NEWS(https://news.bbs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