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사’ 브랜드 46억 1천만원 경제적 파급 효과 유발 

지리산 대화엄사 올해 언론 홍보 매체 노출 구례지역 경제에 큰 기여
덕문 스님 “사찰과 지자체 합심해 구례지역 관광객 유치 전략 수립해야”

지리산 대화엄사 화엄문화축제.
 

지리산 대화엄사의 브랜드 가치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화엄사’ 브랜드를 언론과 홍보 매체에 노출한 결과 46억 1,000만 원의 경제적 가치와 파급 효과를 유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본사 지리산 대화엄사(주지 덕문 스님)는 올해 각종 매체에 홍보가 이루어졌다.

제2회 홍매화, 들매화 사진 찍기 대회를 비롯해 2022 제2회 모기장영화음학회, 제8회 세계요가의 날 기념, 2022 화엄사 요가대회, 2022 제18회 화엄문화제 행사 등으로 각종 언론매체에 ‘화엄사’ 브랜드가 홍보되고 노출됐다.

화엄사 홍보기획위원회는 올 한해 언론과 홍보매체 노출을 자체분석해 화엄사의 브랜드가 46억원의 경제적 홍보 파급 효과를 얻었다고 분석했다.

김수철 구례군의회 부의장은 “화엄사 행사 관련 언론 홍보 노출 효과는 구례지역 관광과 연계해 구례의 경제적 소득 창출 파급효과로 이어져 화엄사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장길선 화엄사 신도회장(구례군의원) 역시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에서도 구례읍 시장 상인들과 화엄사 지리산 상가 지역주민들이 화엄사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도 “구례지역의 관광 효과로 인해 가구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일자리들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주지 덕문 스님은 “앞으로 화엄사의 브랜드 노출 홍보의 직간접적 효과로 구례가 홍보될 경우 추가적으로 유입될 관광객의 소비지출, 구례의 이미지 제고 효과, 구례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 등도 긍정적인 경제적 효과로 더 크게 나타날 수 있다.”면서 “화엄사와 구례군이 관광객 유치 등 전략 수립과 실행에 더욱 합심해 가야 한다.”고 했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저작권자 © 불교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불교닷컴(http://www.bulkyo21.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