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사 계곡에서 진행된 '스님들의 환경정화 울력'
페이지 정보
작성자 가람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02-02 13:59 조회2,450회 댓글0건본문
화엄사, 국립공원과 함께 '어머니숲길' 쓰레기 수거
수행중인 스님들이 환경정화 울력에 나섰다.
조계종 19교구 본사인 화엄사(주지 덕문)는 지난 2월 1일 화엄사 산내 암자인 연기암에서 지리산 계곡 일대에 ‘어머니숲길’ 환경정화 울력을 펼쳤다.
지리산전남사무소(소장 윤명수)와 함께 진행한 이날 환경정화는 계곡에 쌓인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는 활동으로, 행사에는 덕문스님, 부주지 우석스님, 선원 스님 등 50여 명과 유시문 구례군의장, 국립공원 직원, 야생생물보전원, 지리산탐방원 등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여했다.
덕문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화엄사와 연기암까지 ‘어머니숲길’로 불리고 있다”며, “지리산을 사랑하고 아끼는 분들이 참여해, 한 해를 시작하는 시기에 마음을 정화하듯 어머니숲길을 거닐면서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정화활동을 펼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해제를 앞둔 선원스님들의 대중울력 참여도 눈낄을 끌었다.
양행선 광주전남지사장 mybuda@hanma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