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사, 중국 영은사와 한중 불교발전 공동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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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람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11-01 12:54 조회88회 댓글0건본문
화엄사, 중국 영은사와 한중 불교발전 공동 노력
10월 22일, 영은사 초청으로 방문 우호 협력 합의
불교학문‧의례‧연사문화 연구 협력‧상호 방문 진행
화엄사와 중국 항저우 영은사가 한중 불교 발전과 민간 교류을 위한 우호 협력에 합의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본사 지리산 화엄사(주지 덕문 스님)가 10월 22일 중국 절강성 항저우(杭州) 영은사(방장 광천 스님)를 방문해 한중 불교 발전과 민간 교류 등을 위한 우호 협력에 합의했다. 이번 방문은 영은사(靈隱寺) 방장 광천(光泉) 스님의 초청으로 진행됐다.
영은사 초청 방문단에는 주지 덕문 스님을 비롯해 부주지 우석, 정광고등학교장 영일, 해동용궁사 주지 덕림, 향일암 주지 연규, 석경관장 우견, 화엄사 호법국장 덕송, 포교국장 덕명, 교무국장 우범, 교육국장 선타, 빛고을포교원 주지 연성, 원주 연우 스님과 최한선 광주불교방송운영위원, 전은정 화엄사포교사회장 등이 함께했다.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과 영은사 방장 광천 스님은 “이번 합의로 화엄사와 영은사 간에 불교학문, 의례, 역사문화 등에 대한 연구와 상호 협력, 신도들 간의 상호방문 및 템플스테이, 문화유산 탐방, 문화 전승보존 및 체험 등을 통하여 양국의 우호증진과 불교 발전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이 합의가 한중 불교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국 항저우 영은사는 326년 동진(東晉)시대 인도의 혜리화상(慧理和尙)에 의해 창건된 선종 사찰로 1700년 역사를 가지고 있다. 영은사는 천왕전, 대웅보전, 약사전, 법당, 화엄전, 나한당, 화엄각, 대비루, 방장루 등의 전각을 비롯해 다수의 문화유산을 보유한 화엄고찰이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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