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사. 신년하례 법회 통해 불교폄하 비판 결의(현대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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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람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1-13 17:50 조회3,229회 댓글0건본문
화엄사. 신년하례 법회 통해 불교폄하 비판 결의
교육원 화엄사 강원 우수 승가대학 선정,
우수 종무행정사찰 태안사 선정
군포교 우수자 5인, 지역사회단체 3곳에 후원금 전달
불교장학금 5인에게 전달
조계종 19교구 본사인 화엄사(주지 덕문)가 ‘2022년 신년하례 및 화엄법회’를 갖고 지역사회 후원금 전달과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종교편향 및 정청래 의원 불교폄하 발언’을 규탄했다.
화엄사는 지난 8일 경내 화엄원에서 사부대중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년을 맞은 첫 인사와 법회를 갖고 지역 승가대학 우수교육기관과 우수사찰에 대한 표창패 전달, 불교 군법당에 대한 후원금 전달, 지역 사회단체에 대한 후원금 전달, 우수 불자학생에 대한 장학금 등을 전달하고 불교발전을 염원했다.
이날 주지 덕문스님은 법문을 통해 “교구의 많은 사찰들의 도움으로 지역 단체와 지역사회 그리고 불교의 앞날을 위해서 헌신해 주신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임인년 한 해에도 호랑이처럼 힘차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세상을 바라보면서 힘차게 출발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님은 “세상을 살아갈 때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가고 쓸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고 새해 격언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신년하례는 불교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후원금 전달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조계종 교육원에서 수여하는 승가대학 우수교육기관에는 화엄사 승가대학이 선정되어 교육원장 진우스님을 대신해 표창패가 전달됐다. 이어 종무행정 우수사찰에는 태안사(주지 각초)가 선정됐다.
군포교 우수자에 대한 후원금도 진해 해군사관학교 호국사의 군법사 상원스님과 연우스님, 제주 해병대9여단 해봉사 군법사 범주스님, 포함 제6항공전달 해항사 군법사 범정스님, 육군 제25보병사단 호국비룡사9의 군법사 금조스님에게 각 200만원의 후원금이 전달됐다.
사회단체에는 지리산人, 작은청소년배운터, 호남불교문화원(연구실장 이준엽), 지산재 중관학당 신상화 박사에 각 후원금 300만원이 전달됐다.
미래인재 불교장학금에는 정해린, 박수현, 선우승, 정유진, 김서현 학생에게도 장학증서과 장학금이 전달돼 이들을 격려했다.
신년하례 법회에 이어 참가자들은 화엄원 앞 마당에서 최근 불교계 현안인 ‘종교편향과 정청래 국회의원의 불교폄하’ 발언에 대한 항의 결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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