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사, 구례군과 화엄지구 활성화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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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람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12-07 14:57 조회3,009회 댓글0건본문
12월1일, 친환경 순환차량 도입 등 추진
제19교구본사 화엄사(주지 덕문 스님)가 12월1일 구례군청 군수실에서 구례군(군수 김순호)과 국립공원공단과 구례 화엄지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업무협약식에는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을 비롯해 김순호 구례군수, 김은창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구례군은 화엄지구 상호 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해 국도18호선 종점부를 화엄사 일주문에서 마광삼거리로 변경하고 화엄상가~화엄사 구간 친환경 교통체계(순환차량)를 도입·운영하기로 했다. 화엄사는 국립공원 내 저 탄소배출차량 운행 및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는 진입도로변(산책로) 정비 위·수탁, 화엄주차장 정비 등 체류형 플랫폼(그린뉴딜) 구축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은 “상호 협력하여 친환경적이고 탄소 중립에 노력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구례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자”며 “특히 주변 도로 정비시에 주민들과 보행자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보행자 중심의 꽃길이나 산책로 등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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