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용의 해, 세계로 비상하는 해동용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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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람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1-22 13:34 조회1,443회 댓글0건본문
푸른 용의 해, 세계로 비상하는 해동용궁사
< 앵커 >
불도 부산의 아름다운 절이죠.
조계종 제19교구 화엄사 말사인 해동용궁사가 최근 세계인들로 부터 주목 받고 있습니다.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요. 해동용궁사에 김민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터 >
푸른 바다와 맞닿은 절벽 위, 빼어난 비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천혜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그야말로 장관을 이루는 곳, 해동용궁사입니다.
덕림스님 / 해동용궁사 주지
[“(정암스님이) 백의관음 관세음보살님이 용을 타고 승천하는 그 꿈을 꾸시고 이곳을 해동 용궁사로 사명을 바꾸시고. 그 불사도 하시고. 그런 다음부터 관광객과 신도분들이 많이 오시게 된 것 같습니다”]
부산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절, 관음기도도량 용궁사가 최근 세계인들로부터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영국의 유력 일간지 ‘더 타임즈’는 해동용궁사를 소개하며 올해 가장 기대되는 나라로 한국을 꼽았습니다.
한국관광공사도 용의 해를 맞아 그 기운을 받을 수 있는 관광명소로 용궁사를 선정했습니다.
애마/ 일본 관광객
[“한국에서 가족들과 함께 평화롭게 지내고 있고요. (용궁사에서) 올 한해 세계 모든 이들의 행복과 건강을 빌었습니다.”]
방문객들은 동해를 지키는 용이 살았다는 전설 속 이야기를 들으며 아기 부처님께 새해 소망도 빌어봅니다.
박시현 / 충북 제천시
[“부산하면 대표적이고 유명한 절이라고 알고 있어서 그리고 어머니가 꼭 한 번 와보고 싶으시다고 하셔서. 건강과 취업 잘 되게 해달라고 소원 빌러왔습니다”]
한편 용궁사는 매주 일요일 떡국 나눔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넉넉한 인심과 문화를 알리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덕림스님 / 해동용궁사 주지
[“동해 청룡이 여기 용궁사에 산다는 그 전설도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올해 갑진년에 해동 용궁사에 오셔서 아침에 해가 뜨는데 그 해가 여의주입니다. 그 여의주를 물고 동해 청룡이 승천하는 그런 모습을 구경하러 오시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갑진년 푸른 용의 해, 해동용궁사가 한국을 대표하는 명소로 비상하고 있습니다.
BBS 뉴스 김민수입니다.
김민수 기자 aaapoker@naver.com
출처 : BBS NEWS(https://news.bbsi.co.kr)
https://news.bb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40997&page=2&total=7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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