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선대종사 부도탑' 화엄사서 제막...1주기 다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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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람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2-24 09:40 조회1,466회 댓글0건본문
호남불교 중흥에 평생을 매진한 지리산 화엄사 전 조실 명선대종사 열반 1주기를 맞아 스님의 유훈을 기리는 부도탑이 조성됐습니다.
화엄사에서 열린 추모다례재에서 후학들은 큰 스님의 가르침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보도에 광주BBS 진재훈 기자입니다.
큰 스님의 생전 육성이 담긴 법문이 흘러나오고 추모의 감정이 묻어납니다.
생전 후학들에게 대중화합을 강조했던 금성당 명선대종사.
스님의 가르침을 상기하는 사부대중의 발걸음이 화엄사로 이어졌습니다.
1주기 추모 다례재는 영단 삼배를 시작으로 행장소개, 헌향과 헌다, 헌화에 이어 추모사와 인사말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인서트]종국스님 / 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 문장
("우리 문도들은 스님의 유지를 받들어 더욱 수행정진을 열심히 할 것을 다짐합니다.“)
추모다례재에는 화엄사 문장 종국스님과 회주 종열스님, 교구장 덕문스님을 비롯해 명선대종사의 맏상좌 진만스님과 상좌·손상좌 스님, 본말사 주지스님 등이 참석했습니다.
재가자로는 김철희 여수 흥국사 신도회장과 신도, 위재춘 여수불교신도회장, 여수 지역 불자 등 사부대중 2백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화엄사 교구장 덕문스님은 한국 불교사에 큰 스님이 남긴 큰 발자취를 회고했습니다.
[인서트]덕문스님 / 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 교구장
("큰 스님께서는 저희들에게 항상 화합과 정진을 당부하셨습니다. 여러 교구본사 보다 특히 화엄문도가 어느 문도보다는 더 단합되고 화합되고 정진하는 분위기가 이어지는 것은 큰 스님의 원력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스님을 곁에서 모신 맏상좌인 진만스님과 상좌스님, 손상자 스님들도 큰 스님의 유훈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인서트]진만스님 / 명선대종사 맏상좌(여수 흥국사 주지)
(“스님께서 가신 뒤에 저도 스님의 깊은 뜻을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저희 제자들은 스님의 유훈을 받들어서 열심히 실천하겠습니다. 오늘 많이 바쁘신데도 1주년 추모재에 참석해주신 사부대중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부대중은 다례재를 마치고 경내 부도전으로 이동해 스님의 부도탑을 제막했습니다.
적멸에 들기 전 까지 초지일관 수행정진으로 일관했던 명선대종사.
스님의 가르침은 후학들의 가슴에 경책의 죽비로 남아있습니다.
출처 : BBS NEWS(https://news.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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