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태안사, 일주문 보물 승격 기념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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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람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4-16 13:23 조회1,229회 댓글0건본문
4월 13일, 적인선사탑 국보 승격도 기원
공양미 삼백석 효잔치에 1000여 명 운집
곡성 태안사는 일주문 보물 승격과 적인선사탑 국보 승격을 기원하고, 심청이의 공양미 300석을 전승하는 공양미 삼백석 효잔치 산사음악회를 개최했다
곡성 태안사(주지 각초 스님)가 일주문 보물 승격을 축하하고 적인선사탑 국보 승격을 기원하며 심청이의 공양미 300석을 전승하는 ‘공양미 삼백석 효잔치 산사음악회’를 개최했다.
4월 13일 태안사 대웅전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 일주문 보물 승격 기념 곡성군민과 함께하는 태안사 산사음악회에는 태안사 주지 각초 스님을 비롯해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 부주지 우석 스님(사성암 주지) 등 스님 20여 명과 이상철 곡성군수 내외, 윤영규 군의장, 귄향엽 국회의원 당선자, 정종두 곡성경찰서장, 심정섭 곡성노인회장, 김정순 마하의료회장, 자원봉사자 등 사부대중 1000여 명이 동참했다.
4월 13일 태안사 대웅전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 일주문 보물 승격 기념 곡성군민과 함께하는 태안사 산사음악회에는 태안사 주지 각초 스님을 비롯해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 부주지 우석 스님(사성암 주지) 등 스님 20여 명과 이상철 곡성군수 내외, 윤영규 군의장, 귄향엽 국회의원 당선자, 정종두 곡성경찰서장, 심정섭 곡성노인회장, 김정순 마하의료회장, 자원봉사자 등 사부대중 1000여 명이 동참했다.
태안사 산사음악회 제1부 기념식은 퍼포먼스 그룹 ‘사맛디’의 모듬북 공연과 하누리예술단의 한량무 시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개회선언, 내빈소개, 환영사, 축사, 보물승격 지정서 전달 및 선포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부 산사음악회 및 공양미 삼백석 효잔치에서는 신난다 오케스트라, 팝페라 가수 김아람, 트로트 가수 최나리, 가수 전영록 등이 출연했다. 동참 어르신들은 태안사에서 제공한 점심과 다과 등을 즐기며 공연에 빠져들었다.
태안사 주지 각초 스님은 환영사를 통해 “동리산의 온 산천초목이 싱그럽고 생동감 넘치는 새봄을 맞이해서 태안사에서 산사음악회와 효잔치를 준비했다”며 “나라와 국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도량 태안사는 1000년 전에 새로운 세상을 염원하셨던 행정선사, 도선국사의 뜻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은 축사를 통해 “태안사 일주문이 국가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되는 경사는 적인선사탑과 광자대사탑, 동종, 대바라와 함께 태안사가 한국의 전통불교문화를 온전히 간직한 문화 사찰임을 만방에 알리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며 “태안사를 개창하신 역대 조사스님들이 걸어오셨던 수행과 전법의 길은 우리 시대의 모든 이들과 함께하고자 하는 광도중생의 자비행이자 동체대비의 보살행”이라고 말했다.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은 축사를 통해 “태안사 일주문이 국가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되는 경사는 적인선사탑과 광자대사탑, 동종, 대바라와 함께 태안사가 한국의 전통불교문화를 온전히 간직한 문화 사찰임을 만방에 알리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며 “태안사를 개창하신 역대 조사스님들이 걸어오셨던 수행과 전법의 길은 우리 시대의 모든 이들과 함께하고자 하는 광도중생의 자비행이자 동체대비의 보살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정신을 잘 이어서 공양미 300석 효잔치와 산사음악회를 마련하여 지역민들과의 선근 인연 공덕을 이어 나가는 것은 곡성지역의 많은 주민들에게는 청정한 감로수가 아닐 수 없다”며 “앞으로도 주지 각초 스님의 혜안과 정진력으로 가람수호와 지역포교의 성과가 곡성지역은 물론 화엄사 교구 전체로 이어져서 좋은 모범들로 승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함께 하신 모든 분이 오늘 산사음악회를 통해 힐링하시고 부처님의 자비가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향엽 국회의원 당선자도 “곡성군민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며 귀한 문화재의 승격과 승격을 기원하는 태안사 산사음악회를 축하드린다”며 “효의 고장, 심청이의 고장 곡성에서 펼쳐지는 효잔치에서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영규 곡성군의장도 “곡성의 1000년 역사를 지켜본 적안선사탑처럼 곡성군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순 마하의료회장은 “2016년부터 태안사에서 의료봉사를 시작했는데 2020년 코로나로 봉사를 못하다가 오늘 다시 봉사를 하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며 “서울과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의사와 약사, 자원봉사 등 10여 명이 동참해 어르신들을 위한 치료제와 파스, 영양제와 구충제를 처방했다”고 말했다.
광주에서 온 김인숙씨는 “주말을 맞아 태안사를 방문했는데 산사음악회와 효잔치를 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며 “태안사 일주문의 보물 승격과 적인선사탑의 국보 승격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함께 하신 모든 분이 오늘 산사음악회를 통해 힐링하시고 부처님의 자비가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향엽 국회의원 당선자도 “곡성군민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며 귀한 문화재의 승격과 승격을 기원하는 태안사 산사음악회를 축하드린다”며 “효의 고장, 심청이의 고장 곡성에서 펼쳐지는 효잔치에서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영규 곡성군의장도 “곡성의 1000년 역사를 지켜본 적안선사탑처럼 곡성군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순 마하의료회장은 “2016년부터 태안사에서 의료봉사를 시작했는데 2020년 코로나로 봉사를 못하다가 오늘 다시 봉사를 하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며 “서울과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의사와 약사, 자원봉사 등 10여 명이 동참해 어르신들을 위한 치료제와 파스, 영양제와 구충제를 처방했다”고 말했다.
광주에서 온 김인숙씨는 “주말을 맞아 태안사를 방문했는데 산사음악회와 효잔치를 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며 “태안사 일주문의 보물 승격과 적인선사탑의 국보 승격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사는 공양미 삼백석 효잔치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날 산사음악회에 동참한 어르신들에게 공양미를 선물로 전달했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출처 : 불교언론 법보신문(http://www.beopbo.com)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출처 : 불교언론 법보신문(http://www.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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