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태안사, 일주문 보물지정 축하 300석 효잔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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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람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4-16 13:45 조회1,204회 댓글0건본문
지역민과 동리산문 개산조 적인선사탑 국보승격 기원
심청고을 곡성 태안사가 일주문 보물지정을 축하하는 효 잔치를 열고 적인선사 승탑의 국보승격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신라말 동리산문을 개산한 태안사 적인선사의 승탑을 국보로 승격하기 위해 지역민이 한자리에 모였다.
곡성 태안사(주지 각초스님)가 4월13일 경내 일원에서 관내 11개읍, 면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초청해 '공양미 300석 효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효잔치는 태안사 일주문 보물승격을 기념하고 적인선사탑 국보승격 기원을 담아 곡성군 관내 어르신초청 산사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제19교구본사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은 축사를 통해 "태안사는 국가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된 일주문을 비롯해 적인선사탑, 광자대사탑, 동종, 대바라와 함께 한국의 전통불교문화를 간직한 천년 문화사찰이다"며 "지역민들과 선근 인연공덕을 이어 하루빨리 적인선사탑의 국보승격이 이뤄지기를 기원한다"고 발원했다.
주지 각초스님도 환영사에서 "천년 전, 동리산 태안사에서 적인선사 혜철스님이 산문을 열고 도선국사와 수많은 선사들이 새로운 세상을 펼쳤다"며 "그 뜻이 오늘에도 실현되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철 곡성군수는 태안사주지 각초스님에게 일주문 보물승격 지정서를 전달하고 "일주문 보물지정을 축하하며 적인선사탑 국보승격을 위해 군민과 함께 적극 동참하겠다"고 다짐했다.
윤영규 곡성군의장, 귄향엽 국회의원 당선자, 정종두 곡성경찰서장, 심정섭 곡성노인회장도 축사에서 "어르신을 공경하는 300석 효잔치를 통해 심청고을 곡성을 널리 알리고, 태안사 적인선사탑의 국보승격을 위해 마음을 모으자"고 밝혔다.
이날 효잔치는 식전공연으로 한량무 ‘하누리 예술단’과 북 퍼포먼스 ‘사맛디’를 시작으로, 신난다 오케스트라, 팝페라 가수 김아람, 트로트 가수 최나리, 가수 전영록이 출연해 특별공연을 펼쳤다.
또한 경내에서 불교의료봉사단체 마하의료회(회장 김정순)의 의료봉사와 어르신위한 영정촬영 등 다채로운 효잔치가 이어졌다.
효잔치를 마치고 귀가길에 공양미를 선물로 받은 김이영 할머니는 "언제나 절에 오면 마음이 편안하다"며 "어려서 놀러오던 태안사에서 나이들어 잔치 상을 받았다"며 미소지었다.
한편 신라때 창건된 태안사는 구산선문 동리산문을 개창한 천년고찰로 지난해 일주문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승격됐으며, CNN으로부터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사찰 33선’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태안사는 경내 적인선사탑의 국보승격을 위해 보존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지역민과 함께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불교의료봉사단체 마하의료회 봉사
태안사 300석 효잔치
태안사는 효잔치를 마치고 어르신들에게 공양미를 선물했다
가수 전영록 공연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
곡성 태안사(주지 각초스님)가 4월13일 경내 일원에서 관내 11개읍, 면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초청해 '공양미 300석 효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효잔치는 태안사 일주문 보물승격을 기념하고 적인선사탑 국보승격 기원을 담아 곡성군 관내 어르신초청 산사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제19교구본사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은 축사를 통해 "태안사는 국가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된 일주문을 비롯해 적인선사탑, 광자대사탑, 동종, 대바라와 함께 한국의 전통불교문화를 간직한 천년 문화사찰이다"며 "지역민들과 선근 인연공덕을 이어 하루빨리 적인선사탑의 국보승격이 이뤄지기를 기원한다"고 발원했다.
주지 각초스님도 환영사에서 "천년 전, 동리산 태안사에서 적인선사 혜철스님이 산문을 열고 도선국사와 수많은 선사들이 새로운 세상을 펼쳤다"며 "그 뜻이 오늘에도 실현되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철 곡성군수는 태안사주지 각초스님에게 일주문 보물승격 지정서를 전달하고 "일주문 보물지정을 축하하며 적인선사탑 국보승격을 위해 군민과 함께 적극 동참하겠다"고 다짐했다.
윤영규 곡성군의장, 귄향엽 국회의원 당선자, 정종두 곡성경찰서장, 심정섭 곡성노인회장도 축사에서 "어르신을 공경하는 300석 효잔치를 통해 심청고을 곡성을 널리 알리고, 태안사 적인선사탑의 국보승격을 위해 마음을 모으자"고 밝혔다.
이날 효잔치는 식전공연으로 한량무 ‘하누리 예술단’과 북 퍼포먼스 ‘사맛디’를 시작으로, 신난다 오케스트라, 팝페라 가수 김아람, 트로트 가수 최나리, 가수 전영록이 출연해 특별공연을 펼쳤다.
또한 경내에서 불교의료봉사단체 마하의료회(회장 김정순)의 의료봉사와 어르신위한 영정촬영 등 다채로운 효잔치가 이어졌다.
효잔치를 마치고 귀가길에 공양미를 선물로 받은 김이영 할머니는 "언제나 절에 오면 마음이 편안하다"며 "어려서 놀러오던 태안사에서 나이들어 잔치 상을 받았다"며 미소지었다.
한편 신라때 창건된 태안사는 구산선문 동리산문을 개창한 천년고찰로 지난해 일주문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승격됐으며, CNN으로부터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사찰 33선’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태안사는 경내 적인선사탑의 국보승격을 위해 보존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지역민과 함께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불교의료봉사단체 마하의료회 봉사
태안사 300석 효잔치
태안사는 효잔치를 마치고 어르신들에게 공양미를 선물했다
가수 전영록 공연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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