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사 사진콘테스트 대상에 ‘화엄매의 자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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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람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4-25 11:05 조회1,129회 댓글0건본문
옥맹선 작가 총무원장상 수상·김동희 씨 휴대폰부분 대상
전문작가 작품 405점·휴대폰 작품 736점 등 1141점 출품
화엄사가 공모한 ‘2024 제4회 화엄사 홍매화·들매화 사진 콘테스트’에서 옥맹선 씨의 ‘화엄매의 자태’가 조계종 총무원장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본사 지리산 화엄사(주지 덕문 스님)가 공모한 ‘2024 제4회 화엄사 홍매화·들매화 사진 콘테스트’에서 옥맹선 작가의 ‘화엄매의 자태’가 조계종 총무원장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화엄사가 발표한 ‘2024 제4회 화엄사 홍매화·들매화 사진 콘테스트’ 공모전 결과에 따르면 조계종 총무원장상인 전문작가사진부문 대상에 옥맹선 작가의 ‘화엄매의 자태’, 조계종 제19교구장상인 휴대폰카메라사진부문 대상에는 김동희 씨의 ‘화엄매 야경 반영’이 각각 선정됐다. 총무원장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부상 및 화엄사 템플스테이 1박2일권이 주어지고, 교구장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70만원과 부상 및 화엄사 템플스테이 1박2일권이 주어진다.
휴대폰카메라사진부문 대상작, 김동희 씨의 ‘화엄사 야경 반영’
전문작가부문 교육원장상 수상작, 신윤철 작가의 ‘화엄사 야경과 홍매화’.
화엄사가 발표한 ‘2024 제4회 화엄사 홍매화·들매화 사진 콘테스트’ 공모전 결과에 따르면 조계종 총무원장상인 전문작가사진부문 대상에 옥맹선 작가의 ‘화엄매의 자태’, 조계종 제19교구장상인 휴대폰카메라사진부문 대상에는 김동희 씨의 ‘화엄매 야경 반영’이 각각 선정됐다. 총무원장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부상 및 화엄사 템플스테이 1박2일권이 주어지고, 교구장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70만원과 부상 및 화엄사 템플스테이 1박2일권이 주어진다.
휴대폰카메라사진부문 대상작, 김동희 씨의 ‘화엄사 야경 반영’
‘2024 제4회 화엄사 홍매화·들매화 사진 콘테스트’ 응모작은 전체 1141점으로 전문작가 사진 405점, 휴대폰 카메라 사진 작품 736점이 출품됐다. 2023년 전체 작품 897점 보다 244점이나 많은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올해로 4번째 개최된 ‘홍매화·들매화 사진 콘테스트’는 지난해와 달리 국가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첫 번째 행사로 관심도가 예년보다 높았다. 전문사진작가들은 새벽부터 저녁 산문을 닫는 시간까지 전국 각지에서 참여해 홍매화를 담는 데 여념이 없었다. 또한 일반인들도 콘테스트 35일 기간 동안 25만 5천 명이 방문해 화엄사 창건 이래 특정 기간 최다 방문객을 맞이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은 “교통의 오지인 구례 지리산 화엄사를 많이 사랑해 주고 방문해 주셔서 국민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우리나라의 보물과 유물들을 보다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올해로 4번째 개최된 ‘홍매화·들매화 사진 콘테스트’는 지난해와 달리 국가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첫 번째 행사로 관심도가 예년보다 높았다. 전문사진작가들은 새벽부터 저녁 산문을 닫는 시간까지 전국 각지에서 참여해 홍매화를 담는 데 여념이 없었다. 또한 일반인들도 콘테스트 35일 기간 동안 25만 5천 명이 방문해 화엄사 창건 이래 특정 기간 최다 방문객을 맞이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은 “교통의 오지인 구례 지리산 화엄사를 많이 사랑해 주고 방문해 주셔서 국민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우리나라의 보물과 유물들을 보다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전문작가부문 교육원장상 수상작, 신윤철 작가의 ‘화엄사 야경과 홍매화’.
전영한 심사위원장(동아일보 사진부장)은 “이번 사진 심사에서는 휴대폰으로 촬영해 접수한 사진이 많아 사진대회가 화엄사의 또 하나의 큰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화엄사의 상징이자 대표 격인 홍매화를 과거 사진 입상작들과의 구도를 벗어나 창의력이 깃든 사진에 많은 점수를 준 반면 사진 촬영 후 보정이 심한 것은 제외했다”고 말했다.
전 위원장은 이어 “예년에 비해 사진 촬영과 테크닉은 정말 프로 이상일만큼 손색이 없어 수상작을 선정하는데 힘들었고 근소한 차이로 수상을 하지 못한 작품들이 있었지만 부분별 수상이 제한되다 보니 심사위원장으로서 많은 아쉬움이 있었다”며 “이번 지리산 화엄사 홍매화 사진 촬영 대회에 사진작가와 관광객 등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셔서 진심 감사드린다”고 심사결과를 설명했다.
전문사진작가부문 대상 수상자인 옥맹선 작가는 “천년고찰 화엄사에서 올해 꽃이 더욱 아름다운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생각된다”며 “수많은 사진 동호인과 불자님들 그리고 일반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부족한 저의 작품을 선정해 주셔서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전 위원장은 이어 “예년에 비해 사진 촬영과 테크닉은 정말 프로 이상일만큼 손색이 없어 수상작을 선정하는데 힘들었고 근소한 차이로 수상을 하지 못한 작품들이 있었지만 부분별 수상이 제한되다 보니 심사위원장으로서 많은 아쉬움이 있었다”며 “이번 지리산 화엄사 홍매화 사진 촬영 대회에 사진작가와 관광객 등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셔서 진심 감사드린다”고 심사결과를 설명했다.
전문사진작가부문 대상 수상자인 옥맹선 작가는 “천년고찰 화엄사에서 올해 꽃이 더욱 아름다운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생각된다”며 “수많은 사진 동호인과 불자님들 그리고 일반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부족한 저의 작품을 선정해 주셔서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전문작가부문 포교원장상 수상작, 문준환 작가의 ‘고고한 자태의 홍매화와 여인’.
휴대폰부문 대상 수상자 김동희 씨도 “늦은 밤 빗속에서 찾았던 화엄사 각황전의 조명과 함께 작게 만들어진 물웅덩이에 투영된 홍매화는 참으로 아름다웠다”며 “홍매화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고 처음 맞는 해에 수상하게 되어 기쁨이 더욱 크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홍매화·들매화 사진 콘테스트 수상작은 개별 통보되며, 출품작 저작권은 화엄사와 구례군에 귀속된다. 또한 수상작들은 2025년 화엄사 달력과 홍보물에 게재되고, 구례군 홍보에도 사용된다. 시상식은 오는 5월 15일 오전 10시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출처 : 불교언론 법보신문(http://www.beopbo.com)
한편 홍매화·들매화 사진 콘테스트 수상작은 개별 통보되며, 출품작 저작권은 화엄사와 구례군에 귀속된다. 또한 수상작들은 2025년 화엄사 달력과 홍보물에 게재되고, 구례군 홍보에도 사용된다. 시상식은 오는 5월 15일 오전 10시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출처 : 불교언론 법보신문(http://www.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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