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문스님 "감동 주는 방송이 BBS의 역할"...신년특집 출연
페이지 정보
작성자 가람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1-05 09:14 조회1,555회 댓글0건본문
BBS 불교방송 신년특집 기획, ‘BBS 불교방송 이사장 덕문스님께 듣는다’에 출연한 덕문 스님
BBS불교방송은 2024년 첫날 특집 TV프로그램으로 BBS 재단이사장이자 지리산 화엄사 교구장인 덕문스님을 모시고 방송포교의 새해 비전과 수행자로서의 새해 화두를 살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덕문스님은 "신심을 일으키고, 자비행을 실천할 수 있는 감동적인 방송이 BBS가 추구해야 할 좋은 방송"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권금주 기자입니다.
< 리포터 >
[덕문스님/BBS 불교방송 이사장, 화엄사 주지]
"1년 가까이 지켜보면서 저는 희망을 봤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갑진년 첫날 BBS TV는 신년특집으로 'BBS 불교방송 덕문스님께 듣는다'를 방송했습니다.
[장수연/BBS 불교방송 아나운서]
"작년 12월이었나요? 저희 임직원 퇴임식이 있었는데요. 스님께서 나는 입사 1년차 입니다라는 그런 말씀을 하셨던 기억도 납니다"
[덕문스님/BBS 불교방송 이사장, 화엄사 주지]
“미디어 포교로서 부처님법 전합시다란 화두를 실천할 수 있는 중요한 창구 역할을 할 수 있겠다란 자신감도 갖게 된 계기가 됐습니다”
재작년 11월 BBS 이사장에 취임한 덕문스님은 미디어 포교 환경이 급격히 변하고 있는 상황을 기회로 활용해 역량을 모아왔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다양한 방송 콘텐츠의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만공회 공덕주 분들의 기대에 응답하는 신사옥 건립 불사가 첫 삽을 뜰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덕문스님/BBS 불교방송 이사장, 화엄사 주지]
"제가 방송국 이사장 되고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 중 하나가 불자님들에게 사옥 언제 짓습니까, 어디에 짓습니까?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여건이 좋은 곳에 저희들이 같이 사옥을 건립해서 서로 윈윈하는 방법을 선택하려 하고요"
덕문스님은 BBS가 TV 시청 점유율 조사에서 사상 최초로 전체 종교채널 1위를 차지하는 등의 성과에 더해 이제는 약자를 보호하고 신뢰성을 높이는 데 매진하겠다는 비전도 제시했습니다.
특히 "신심을 일으키고, 자비행을 실천할 수 있는 감동적인 방송이 BBS가 추구해야 할 좋은 방송"이라며 BBS 방송 콘텐츠가 나아가야 할 지향점을 '감동을 주는 방송'으로 제시했습니다.
[덕문스님/BBS 불교방송 이사장, 화엄사 주지]
"감동적인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어야 된다. 좋은 방송이란 것은 많은 불자님 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보고 감동할 수 있고 그 감동에 따라서 신심이 일어나서 그 신심에 따라서 자비행을 실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방송이 불교방송으로서는 가장 중요한 역할이지 않가"
덕문스님은 작년 한해 지리산 화엄사가 홍매화 사진전과 모기장 영화음악제, 비건버거 출시 등으로 큰 국민적 관심을 모은 데 대해 "산사가 잊혀져 가는 유물적 모습이 아니라 항상 열려있는 힐링 공간이란 점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역민에게 환영받는 교구본사, 국민이 신뢰하는 불교로 나아가는 데 화엄사 교구장으로서도 한층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덕문스님/BBS 불교방송 이사장, 화엄사 주지]
"지역민과 함께하지 않는 또 지역민에게 환영받지 않는 사찰과 국민들이 신뢰하지 않는 종교는 역할을 다할 수 있을까...좀 더 친해졌다는 면에서 좋은 효과가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푸른 용의 해 갑진년의 출발 지점에서 BBS불교방송은 이사장 덕문스님을 필두로 감동과 신뢰를 주는 방송으로 한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BBS뉴스 권금주입니다.
(영상 편집 = 남창오 기자)
영상보기 : https://news.bb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38503
출처 : BBS NEWS(https://news.bbsi.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