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학원, 수능 수험생에 대박 기원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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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람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11-12 09:08 조회83회 댓글0건본문
정광학원, 수능 수험생에 대박 기원 선물
- 교계
- 입력 2024.11.11 17:40
- 호수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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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수험생 306명에 선물 전달
정광중‧고 재학생‧교사 등 700명 수계도
학교법인 정광학원(이사장 덕문 스님)이 대학수험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을 격려하며 합격 기원 선물을 전달했다. 학교법인 정광학원 이사장 덕문 스님을 비롯해 조계종 제22교구본사 대흥사 주지 법상 스님, 천은사 주지 대진 스님, 광주 증심사 중현 스님 등 스님들은 11월 11일 정광고(교장 영일 스님)를 찾아 수험생 306명에게 ‘수능대박 기원 선물’을 전달했다.
이사장 덕문 스님은 “여러분들의 준비된 실력을 보여줄 수능이 얼마 안 남았지만 염려하지 말라. 여러분 뒤에는 부처님이 계시고 스님들이 기도하고 있다”며 “평소에 열심히 한 만큼의 성과가 나올테니 걱정 말고 수능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스님들은 격려와 함께 수험생 체크리스트를 시작으로 잘 풀리라는 뜻의 화장지를 비롯해 따뜻하게 시험 보라는 핫팩, 잘 붙으라는 찹살떡 과자, 초코바, 초코 막대과자, 초콜렛 등 수능대박 선물을 전달했다.
정하은 학생은 “덕문 큰 스님의 선물을 받고 나니 앞으로 더 열심히 남은 기간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푸어 환희 학생도 “선물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선물 받은 것에 힘을 얻어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거두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광고등학교와 정광중학교(교장 정경금)는 정광고 룸비니관 금강계단에서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수계법회는 정광학원 이사장 덕문 스님을 전계사로 빛고을포교원 주지 연성 스님과 화엄사 스님들이 7증사로 동참했다. 수계식에는 정광고 학생 498과 정광중 학생 180명을 비롯해 교직원과 학부모 등 700여 명이 동참해 불자로서 계를 지켜나갈 것을 서원했다.
수계 제자들은 지금까지 지은 죄를 참회진언과 연비를 통해 마른 풀이 불타듯 없애버리고, 삼계와 오계를 지킬 것을 서원했다.
수계법회에서는 장기근속자 정광고등학교 강경호, 김선영, 박경열, 양동승, 이선영, 정주옥, 조성일, 최재훈 교직원과 정광중학교 손경선 교직원 등 9명을 표창하고, 정광고등학교 박윤희, 최거부, 정광중학교 황희철, 신나영 교사 등 4명에게는 이사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 해인동문장학회 장학금을 10명의 중‧고등학생에게 전달하고 정광중‧고총동문회는 글로벌인재장학금을 고등학생 10명, 중학생 21명에게 전달했다.
전벼리‧이상훈 광주정광고파라미타회장은 발원문을 통해 “수계를 받은 저희 수계자들은 부처님 전에 삼귀의를 다짐하고 5계를 받아 부처님을 믿고 받드는 참다운 불제자들이 되었다”며 “이제부터 불자로서의 의무와 행실을 다하오리니 자비를 실천하여 사랑과 기쁨이 충만된 삶을 살아 이 땅 위에 부처님의 불국정토가 이룩되기를 발원한다”고 말했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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